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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체결

삼성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적극 참여 및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22/11/12 [08:53]

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체결

삼성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적극 참여 및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상균 기자 | 입력 : 2022/11/12 [08:53]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울진군은 SK에코플랜트(에코에너지 BU대표 이왕재)와 지난 10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11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됐다. 

 

울진군·SK에코플랜트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협력 등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울진지역에서 원자력을 활용한 추가적인 고온수전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세계 최고 효율의 원자력발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확보해 대량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진군·삼성엔지니어링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사업 참여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및 Power to X(잉여에너지(Power)를 다른에너지(X)로 변환해 저장하는 기술) 등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소 분야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삼성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의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이 울진군에 착수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부흥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규모 원자력 청정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울진지역에 국가산업단지 기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될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저널 경북 울진군 주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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