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주시, 한파·강풍에 선제적 대처로 피해 최소화

23일부터 비상근무 실시, SNS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초등대응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1/25 [14:19]

경주시, 한파·강풍에 선제적 대처로 피해 최소화

23일부터 비상근무 실시, SNS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초등대응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3/01/25 [14:19]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설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경북 경주지역에도 곳곳에 얼음이 얼고 도로 시설물이 파손됐다. 

 

경주시는 도로 교통시설물 파손 조치(15건), 가로수 넘어짐 조치(2건), 현수막·옥상 광고물 정비(70건), 아파트 공사현장 위험간판 및 도로 적치물 정비(20건), 경로당 동파 예방 사전예찰(21건) 등 자체 또는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조치했다. 

 

또 한파·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22일 오후 9시부터 재난상황실 비상근무 실시를 시작으로 입간판,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 결박, 계량기 동파 보온유지, 낙상사고 유의, 어르신 외부출입 자제 등 SNS 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앰프 방송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주낙영 시장은 23일 각 부서 및 읍면동 재난대응 긴급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현장을 순찰하며 시민의 안전을 챙겼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천456호에 안부전화를 하고 경주시자율방재단 합동 낙하물 사고  예방, 수도시설 동파 긴급 복구반 운영, 한파 대응 시민행동요령 발송,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한파와 강풍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시는 25일 정상근무에 돌입하면서 이른 시간부터 정비가 필요한 취약지 순찰 등 만약의 사태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설 연휴 중 강한 한파와 강풍에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