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3가지 단계를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재난 상황 발생 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대상자별 교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5세 미만의 유아기부터 60세 이상의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신체·인지적 특성 등을 파악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재난 시 대응 활동을 위한 교육 내용으로는 크게 응급처치·화재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 등 4개 분야로 집중화하여 소방안전가이드를 제작하고 배포한다. 일반인 및 취약계층(장애인)에게도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을 활용하여 교육의 대상이 지속적인 반복체험으로 대응능력을 제고시킨다.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자기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한다. 사례중심의 교육 설계, 체험 위주 반복 교육(찾아가는 체험교육 병행). 또한,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인력 운영을 활성화 시키고, 지속가능한 안전교육 체험시설 확충 및 이용을 확대하여 대국민 맞춤형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지정(9~10월) 및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기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영상 또한 제작 홍보에 힘쓰고 있다.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관계부처 통한 공동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등 안전 확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민간 협업으로 안전교육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 및 대국민 안전교육 중요성 홍보 협업 또한 추진하고 있으며, 법무부, 교육부, 민간 대기업 교육사업 협업 등, 청소년 및 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에 적극 추진중에 있다.
이처럼,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민 생활 실현에 국가적 책임을 넘어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 중심적인 소방안전교육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확산하여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겠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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