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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백제사 상호교류를 위한 제3회 공동 학술포럼 개최

한강 유역을 둘러싼 국제정세와 관산성 전투의 의미를 찾아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9/20 [17:25]

신라사­백제사 상호교류를 위한 제3회 공동 학술포럼 개최

한강 유역을 둘러싼 국제정세와 관산성 전투의 의미를 찾아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09/20 [17:25]
▲     © 드림저널

 

[경북/드림저널] 경북도는 20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제3회‘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을 충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북도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 한강유역과 관산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동 학술포럼에서는 공주대학교 정재윤 교수가‘삼국통일전쟁의 전초전, 관산성 전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6세기 중반 한강유역을 둘러싼 백제와 신라의 연합과 갈등, 이로 인해 발발한 동아시아의 국제전인 관산성 전투에 대하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신라와 백제 뿐 아니라 고구려와 가야, 그리고 고대 한반도의 여러 정치체와 긴밀히 연계해 온 왜(일본)의 입장을 함께 다룰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 토론을 벌였다.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은 한국 고대사의 큰 줄기인 신라와 백제의 소통과 교류를 새롭게 조명하고, 현 시대에 맞는 지역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7년‘백제와 신라의 소통, 나제동맹’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충남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 교차 문화탐방과 학생 문화탐방을 실시해 지역 간 학술 및 역사문화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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