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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3선 강석호 의원, 한국당 원내대표 도전
나경원 원내대표 의총에서 재신임 통해 경선 무력화도 배제 못해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9/12/03 [10:45]
▲     © 드림저널


[드림저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임기가 오는 10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강석호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필요한 것은 협상력과 정치력"이라며 "무너진 원내 협상력을 복원하고 수권 야당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역구인 강 의원은 비박계로 분류되는 3선 의원이다.


강 의원은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극한 대치가 이뤄지고 있는 국회 상황을 언급하며 "협상의 주도권은 고사하고 우리 스스로 아무 것도 손에 넣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대여 협상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대와 투쟁이 야당의 특권일 수는 있지만, 야당의 진정한 무기는 기술적이고 전략적인 협상이어야 한다"며 "현실적이고 중도적인 실속형 협상가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당 원내대표에 첫 출사표를 던진 만큼 비박계의 지지를 호소하며 세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한국당 당헌당규는 국회의원 잔여임기가 6개월 이내일 경우 의원총회 결의를 거쳐 이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해, 나 원내대표가 재신임되면 경선은 치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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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3 [10:45]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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