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북도, 서울대 산학협력단․㈜라트바이오와 첨단생명공학 공동연구

첨단생명공학 관련분야 공동연구시설 건립 및 공동연구업무협약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15:28]

경북도, 서울대 산학협력단․㈜라트바이오와 첨단생명공학 공동연구

첨단생명공학 관련분야 공동연구시설 건립 및 공동연구업무협약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12/12 [15:28]
▲     © 드림저널


[경북/드림저널] 경북도는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라트바이오와 ‘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 건립 및 연구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의준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장구 라트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내 부지를 활용해 규모 약 1,500㎡의 LMO전용 시험축사 및 첨단생명공학 공동연구시설 건립과 공동연구에 따른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에 관한 연구 업무협약을 약정했으며, 공동연구시설 건립비용은 ㈜라트바이오가 전액 부담하여 경북도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협약했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2017년)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한 우수 가축 유전자원 복원, 프리온 질병 저항 소 생산 연구, 송아지 설사병(BVD, Bovine viral Diarrhea), 질병 저항 한우생산, 도체중 증대를 위한 근육량이 많은 한우 생산 연구를 진행해 일부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담당자인 이준구 박사는 앞으로는 고능력 한우수정란 생산 및 배양 연구, 우수 유전자원 동결기술 개발, 첨단 번식학 관련분야 연구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와 라트바이오(주) 연구팀의 연구능력은, 세계 최초로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 : 세포내에서 목적하는 유전자를 전달하여 단백질이 발현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지만, 안전성 및 발현 효율에 대한 문제점으로 비바이러스성 방법(예:플라스미드)이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라트바이오가 전액 투자하는 LMO 전용 공동연구 시설건립은 서울대학교 첨단 생명공학기술 및 수의분야 임상 노하우가 결합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