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관위는 이귀영, 황헌까지 모두 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했으나 경선 결과 박형수 예비후보가 56.7%(4점 가산점), 황헌(38.1%), 이귀영(6.2%, 3점 감점)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영덕영양봉화울진 선거구가 영덕지역 대신 영주시가 포함되면서 3선의 강석호 현 의원이 크게 반발했었다.
박 예비후보는 대구고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이며 울진 평해중, 대구 영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미래통합당 경선은 지난 18~19일 각 지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 결과를 100% 반영했으며, 가산점(신인·청년·여성·보좌진 등)을 부여해 합산했다.
공천이 확정되자, 박형수 예비후보는 "지역구 시민과 군민들에게 감사하고 다른 예비후보들도 끝까지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영양봉화울진영주는 미래 발전이 전략 무궁무진한 잠재력를 가진 만큼 꼭 성장도시로 성장시키고 주변의 부러움을 받는 특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