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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로부터 마스크 나눔의 물결이 경주까지

경주중앙로타리클럽, 세부웨스트 로타리클럽서 기부 받은 마스크 절반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기증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13:31]

필리핀 세부로부터 마스크 나눔의 물결이 경주까지

경주중앙로타리클럽, 세부웨스트 로타리클럽서 기부 받은 마스크 절반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기증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3/26 [13:31]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필리핀 세부 웨스트 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860지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회원들을 위해 마스크를 보내왔다.

 

필리핀 세부 웨스트 로타리클럽은 지난 2012년부터 경주중앙로타리 클럽(회장 남정악)과 자매결연 맺고 상호 교류를 해오고 있다.

 

경주중앙로타리 클럽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현장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들을 위해 받은 마스크의 반을 기부했다.

 

이는 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과 SNS 등을 통해 평소 교류가 있던 서상호 전 회장(경주중앙로터리클럽)의 용단으로 이뤄졌다.  

 

농기계 임대와 수리 현장에는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 직원들이 평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기부로 인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경주로터리클럽은 지난 몇 년간 필리핀의 초등학교에 컴퓨터 보급, 급수시설을 지원하였고 심장병 어린이 23명의 수술도 지원하는 등 형제간과 같은 돈독함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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