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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래통합당 경주선거구 경선 김원길 부정의혹 제기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21:35]

[단독] 미래통합당 경주선거구 경선 김원길 부정의혹 제기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3/26 [21:35]

[드림저널] 21대 총선 경주시선거구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김석기 현 의원이 53%를 얻어 김원길 중앙위원회 서민분과위원장(47%)을 이겼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기로 합의했고 아직 가산점 등을 적용하는 방식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김원길 예비후보측에서 '부정선거'라며 주장해 최종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통합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실시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여의도연구원 핵심 관계자는 "안심번호를 적용할 만한 시간이 없었고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 실시한 조사인 만큼 기계 결함으로  타지에 여론조사가 실시될 수 있으나 지 즉시 바로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부산 등 일부 타지에 여론조사가 실시된 정황이 있다"며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난 만큼 철저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의 최종 발표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그동안의 미래통합당의 번복으로 인해 출입기자들도 어떤 결과를 예단하기 힘들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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