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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래통합당 경주선거구 김석기 공천 최종 추인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21:46]

[단독] 미래통합당 경주선거구 김석기 공천 최종 추인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3/26 [21:46]

[드림저널] 21대 총선 경주시선거구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김석기 현 의원이 53%를 얻어 김원길 중앙위원회 서민분과위원장(47%)을 이겼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기로 합의했고 김원길 후보측에서 부정적인 부분이 발견됐다며 항의를 했으나 오후 9시 30분 현재 최종 추인이 된 것이 확인됐다. 

 

김원길 예비후보측에서 '부정선거'라며 주장해 최종 발표가 미뤄졌지만 통합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실시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여의도연구원 핵심 관계자는 "안심번호를 적용할 만한 시간이 없었고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 실시한 조사인 만큼 기계 결함으로 타지에 여론조사가 실시될 수 있으나 그 즉시 바로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부산 등 일부 타지에 여론조사가 실시된 정황이 있다"며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난 만큼 철저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동안 미래통합당의 추인이 승인된 만큼 김석기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을 받아 기사회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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