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포항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엄순섭 의원, "인재인 감포항 친수공간 근본 구조 마련해야"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3:22]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엄순섭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태풍의 영향으로 감포항 친수공간 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라며 감포항 친수공간 주변민들의 위한 빠른대책을 세워달다"고 요구했다.

 

감포항 정비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수용과 해양관광, 수산물유통판매 중심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총사업비 452억 원을 들여 2010년 착공해 2018년 1월 완공했으며 친수공간은 그 사업 중 96억원을 들여 감포항 남방파제 일대에 해수면을 매립해 3만 5800㎡가 조성됐다. 

 

그해 10월 태풍 콩레이에 친수공간을 타고 넘어 온 파도에 주차장침수 등 시설 피해를  4억 2천3백만 원으로 피해 복구를 했다. 그리고 2019년 9월 타파 태풍 때에도 3억5천만으로 피해복구를 했다. 

 

엄 의원은 "2018년 콩레이 피해 때부터 많은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이 친수공간의 배수시설이 거의 전무하며 작은 태풍으로 이 정도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누누이 강조했왔지만 임시 피해 복구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수공간이 조성되기 전 1959년 사라호 태풍 때도 2003년 매미 태풍 때도 바닷물의 월파 피해는 없었다"며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했지만 피해는 결국 경주시민이 봤는데 명백한 인재인데도 책임과 보상은 없다"고 말했다. 

 

업 의원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방파제 건너편에 잠제를 만들던지 아니면 원상복구를 하던지 물길이 빠져나갈 근본적인 구조를 마련해 항구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기사입력: 2020/09/22 [13:22]  최종편집: ⓒ 드림저널
 
광고
1/6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