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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생활지원사업 민간위탁 추진
노조 "최근 3년 간 울진군의 민간위탁과정 임금 체불 법률 검토"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3:53]

[울진/드림저널] 울진군이 노인생활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데 공공연대노동조합이 반대하고 나섰다. 

 

24일 노조 및 울진군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노인생활지원사업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울진군은 강원도 화천군·횡성군, 전라남도 순창군·장성군과 같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노조는 “최근 울진군청이 노인생활지원사들에게 ‘노인돌봄맞춤평가를 실시했는데 전국에서 최하위을 받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울진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 민간에 위탁한다면 서비스의 질과 내용이 더욱 저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인생활지원사업의 민간위탁 추진 방침을 철회하고, 노인생활지원사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서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들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노조 담당자가 울진군 노인복지과를 면담한 결과, 입장차이만 확인했다.

 

노조는 최근 3년 간 울진군의 민간위탁 과정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하고 있으며, 검토 후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에는 독거노인과 사회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 돌봄을 지원하는 돌봄 노동자가 80여 명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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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4 [13:53]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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