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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날 대비 도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 대응

도내 취약시설 62개소 안전점검 및 성수식품 위반행위 단속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18 [14:04]

경북도, 설날 대비 도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 대응

도내 취약시설 62개소 안전점검 및 성수식품 위반행위 단속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1/18 [14:04]

[경북/드림저널] 경북도는 설을 앞두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성수식품에 대한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다.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명절에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과 버스 여객시설 등 도내 취약시설 62개소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반 구성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자문단과 합동으로 편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이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수식품 위반행위 단속으로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확보 할 예정이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2월 8~15일까지 도내 명절 성수식품 및 떡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해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단속내용은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위반 △의무표시기준 미표시 △식품 등의 비위생적인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원산지 표시 기준 위반 등이다.

 

단속결과 중대하거나 고의에 의한 위반 내용은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하거나 고의성이 없는 업소는 현장 지도 및 향후 재점검해 안전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중권 도 재난안전실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위생 등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으로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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