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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금오테크노벨리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선정

국비 50억원 확보, 구미산업 혁신·균형 발전·새로운 활력 기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4/08 [17:27]

구자근 의원, 금오테크노벨리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선정

국비 50억원 확보, 구미산업 혁신·균형 발전·새로운 활력 기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4/08 [17:27]
▲     © 드림저널


[드림저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은 지난달 ‘휴페업공장 리모델링 사업(118억) 선정에 이어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1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에 구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은 올해 5개 산단(구미, 인천남동, 대구, 광주, 여수)이 신청해 구미와 광주 두 곳이 선정됐으며, 구미 금오테크노벨리 스마트커넥터센터 3~4층(약 360평)에 국비 50억을 투입해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센터를 구축하고 산단 특성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업(Design-up) 혁신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동안 구미국가산단은 대기업 이탈과 경기 악화로 인해 공장 가동율 하락과 고용 감소, 산단의 노후화 등으로 산단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알류미늄 전문업체 동아알류미늄은 캠핑 브랜드 ‘헬리녹스’를 출시해 관련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고 밀폐용기 업체 코멕스산업은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선한 제품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구자근 의원은 “디자인은 우리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제2, 제3의 헬리녹스, 코멕스가 구미에서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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