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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경주국악여행’과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교촌마을 광장 등에서 열려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11:51]

경주문화재단, ‘경주국악여행’과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교촌마을 광장 등에서 열려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04/05 [11:51]
▲     © 드림저널


[드림저널] (재)경주문화재단은 재단의 대표 전통문화콘텐츠인 ‘경주국악여행’과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를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개최한다.
 
 ‘경주국악여행’은 1991년부터 시작되됐으며 지역의 국악 명인·명창과 젊고 유능한 신진 국악인들이 선보이는 경주의 대표적인 야외 국악공연으로서 신라향가, 판소리, 사물놀이, 부채춤 등이 진행된다.


국악공연은 4월 7일부터 9월까지 셋째 주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저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관광 성수기에는 교촌한옥마을, 신라대종공원, 동궁원 등에서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는 신개념 가면무희극으로서 최치원의 절구시 <향악잡영> 5수에서 읊어진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의 다섯 마당으로 이뤄진 창작공연이다. 특히, 신라역사를 소재로 관객들과의 재담과 놀이가 어우러져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지역의 연극인, 무용인, 국악인들이 직접 연기한다.


‘신라오기’는 14일 오후 3시 경주교촌마을 광장에서 올해 첫 공연이 열며, 상반기 4월에서 6월, 하반기 9월에서 10월까지 (7월, 8월 휴연) 매달 첫째 주 토요일 교촌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경주국악여행’과 ‘신라오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일정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사무처장은 “경주국악여행과 신라오기는 천년고도 경주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경주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콘텐츠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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