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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추진

월성 해자 정비·재현사업, 동궁과 월지 관람환경 개선사업 등

대릉원 일원 금관총 보존전시공간 및 고분정보센터 등 사업

동부사적지, 동궁과 월지 등 일대 세계적 명품공간 조성 계획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21 [14:25]

경주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추진

월성 해자 정비·재현사업, 동궁과 월지 관람환경 개선사업 등

대릉원 일원 금관총 보존전시공간 및 고분정보센터 등 사업

동부사적지, 동궁과 월지 등 일대 세계적 명품공간 조성 계획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11/21 [14:25]

▲ 금관총 보존전시공간 및 고분정보센터 조감도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된지 2년만에 지난해 10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시행령’이 제정돼 특별법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와 핵심유적을 명문화해 신라왕경 복원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종합계획을 5년 마다 문화재청에서 수립하고, 경주시가 연도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게 된다. 지난해 시행령 제정으로 기존 8개이던 신라왕경 사업 대상이 15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핵심유적 범위 확대에 따라 총 사업예산이 9천450억원에서 1조 15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2018년에 월정교 복원이 완료돼 일반에 공개,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월성 해자 정비·재현사업과 동궁과 월지 관람환경 개선사업, 대릉원 일원 금관총 보존전시공간 및 고분정보센터 등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대릉원, 동부사적지, 동궁과 월지 등 일대를 정비하고 신라왕궁 복원을 위한 월성 발굴조사와 황룡사 복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일이며, 사업 추진에 따른 고용 창출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를 도약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 #경주시 #주낙영 #경주뉴스 #드림저널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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