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37.6%) - 윤(35.2%) 동반하락…安 홀로 상승 15.1%후보단일화 : 安 37.3% - 尹 35.5% 호각...국회의원 동일지역구 3선만 가능, 찬 54.5%>반 31.4%
야권 후보 단일화로 적합한 후보를 물었더니, 안철수 후보 37.3%-윤석열 후보 35.5%로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KSOI 여론조사 공표 치 대비, 이 후보는 ▲18~29세(17.3%, 9.6%p↓) ▲대전/세종/충청(31.9%, 9.2%p↓) ▲학생(20.3%, 14.7%p↓)에서 하락했다.
윤 후보는 ▲18~29세(30.4%, 7.3%p↓), ▲대구/경북(41.9%, 7.7%p↓) ▲자영업층(43.5%, 5.9%p↓) ▲중도층(31.5%, 10.3%p↓) ▲학생(33.4%, 5.5%p↑)에서 상승했다.
안 후보는 ▲18~29세(27.4%, 22.3%p↑) ▲서울(19.4%, 16.2%p↑)∙부산/울산/경남(14.6%, 12.7%p↑) ▲학생(25.6%, 18.8%p↑) ▲중도층(21.5%, 16.4%p↑) ▲무당층(24.2%, 14.9%p↑)∙국민의힘 지지층(13.2%, 10.5%p↑)에서 상승했다.
부동층(지지후보 없음+모름)은 ▲40대(3.2%, 6.6%p↓) ▲광주/전라(4.4%, 12.1%p↓) ▲중도층(5.7%, 3.5%p↓) ▲무당층(24.5%, 3.6%p↓)에서 감소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 질문에 응답자 73.2%가 “계속 지지”라고 답했다(12/20 공표치 대비 1.8%p↓).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2.4%(12/20 공표치 대비 0.5%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는 84.3%로 12/20 공표 치 대비 거의 변화가 없는(0.1%p↑)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는 77.8%로 4.1%p 하락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진행된다면 누구로 단일화되는 것이 더 적합한지 물었더니, 응답자 37.3%가 안 후보, 응답자 35.5%는 윤 후보라고 답해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기타 후보는 11.0%, 잘 모름은 16.1%였다.
'차기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응답자 36.2%가 “정권 재창출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응답자 50.8%는 “정권 교체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0%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33.1%), 더불어민주당(30.7%), 국민의당(7.9%), 열린민주당(5.9%), 정의당(3.9%) 순이었다. 무당층은 15.6%(지지정당 없음 13.8% + 잘 모름 1.8%).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41.7%-부정평가 54.1%로 조사됐다.
3선 이상 국회의원이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연임을 초과해 출마하는 것을 제한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안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54.5%)이 “찬성한다”고 답했다(매우 찬성 34.9% + 대체로 찬성 19.5%). “반대”는 31.4%(대체로 반대 15.8% + 매우 반대 15.6%), “잘 모름”은 14.2%.
탈모치료를 건강보험에 확대 적용하는 공약과 관련한 질문에, “찬성” 43.1% - “반대” 43.8%, 로 찬반이 팽팽하게 나눴다. “잘 모름”은 13.1%.
이번 KSOI 정례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1월 7~8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7%다. 2021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질문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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