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드림저널 = 이상균 기자] 울진군은 거리두기 강화 및 방역조치 기간에 일시적으로 폐쇄했던 읍면별 경로당 246개소를 지난 10일부터 개방했다.
개방기간은 오는 28일까지 3주간이며,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1.29.~2.6.) 일시폐쇄 후 관내 코로나19 감염상황에 따라 운영재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운영재개는 혹한기 한파대비 독거어르신 등 주거 취약계층이 경로당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겨울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로당은 3차 예방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경로당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금지,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마스크 벗는 행위 금지 등 코로나19 경로당 이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므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갖고 마스크 착용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안전하게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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