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TV토론 후 尹 44.6, 李 38.4, 安 8.3%...與후보 투표 38.5%, 野후보 투표 52.3%서울 李 37.8, 尹 44.2, 安 7.6%...부동층 8주 전 8.4%⟶3.5%로 줄어
지난 2월 4일 열린 주요 대선 후보 TV토론 후 ‘이미지가 좋아진 후보가 누구’인지 물은 결과, 윤석열(40.9%), 이재명(31.0%), 안철수(12.0%), 심상정(6.7%) 후보 순으로 응답했다.
윤 후보를 꼽은 응답은 ▲60세 이상(48.3%)∙30대(45.3%) ▲대구/경북(52.5%)∙부산/울산/경남(49.8%) ▲자영업층(45.9%)∙가정주부(45.4%) ▲보수성향층(61.6%)에서 높았다. 이 후보는 ▲40대(44.3%), ▲광주/전라(45.9%), ▲화이트칼라층(38.5%) ▲진보성향층(57.2%)에서 높았다.
반면, ‘TV토론 후 이미지가 나빠진 후보’ 질문에는 이재명(44.4%)-윤석열(41.2%)-심상정(4.1%)-안철수(2.8%) 후보 순으로 대답했다.
TV토론 개선점에 대해서는 “주제별 집중토론 필요” 26.9%, “후보별 1대1 토론 필요” 26.8%, “토론 횟수 늘려야” 23.1%, “토론 시간 확대” 12.3% 순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가 밝힌 자신의 정치성향은 보수성향층 34.7%, 중도층 35.2%, 진보성향층 24.0%, 잘 모름 6.1%였다.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응답자 52.3%가 “현 정부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38.5%는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두 응답 간 차이는 13.8%p이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36.3%), 더불어민주당(35.7%), 국민의당(7.2%), 정의당(4.9%) 순이었다. 무당층은 12.7%(지지 정당 없음 11.8%+잘 모름 0.9%).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는 긍정평가 43.9%-부정평가 52.7%로, 긍-부정 간 격차는 8.8%p였다(지난 주 대비 2.6%p↑).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4~5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4%다. 2022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질문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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