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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항 앞바다에서‘바다의 로또’밍크고래 혼획

11일 새벽 후포항 10해리 해상에서 어선이 발견·신고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5:40]

울진 후포항 앞바다에서‘바다의 로또’밍크고래 혼획

11일 새벽 후포항 10해리 해상에서 어선이 발견·신고

이상균 기자 | 입력 : 2022/02/11 [15:40]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지난 11일 오전 430분경 울진군 후포항 동방 10해리 해상에서 그물작업중이던 A(8.55, 자망, 후포선적)자망그물에 밍크고래가 혼획됐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7M , 둘레 3.1M 크기로 죽은지 약 3~4일 가량 추정되며, 고래연구센터에서 밍크고래로 확인하고 작살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후포수협을 통해 5800만원에 거래됐으며, 울진해경은 관할 해역에서 올해 밍크고래 1마리, 참돌고래 21마리, 낫돌고래 4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래를 불법 포획할 경우 수산업법과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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