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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사태 발생해 낙석으로 일요장터 주민 피해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3/20 [16:33]

경주 산사태 발생해 낙석으로 일요장터 주민 피해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2/03/20 [16:33]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음리 도로변에 20일 오후 12시43분 산사태가 발생해 낙석으로 한 순간 교통이 마비됐다. 

 

사고 당시 돌이 하나 둘씩 떨어지는 것을 보고 현지의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할머니 1명이 무너진 돌에 하반신이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산사태가 난 곳에 물건을 판매하던 주민들이 매몰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산사태가 발생한 와음리 도로변은 매주 일요일마다 인근 지역주민이 농산물과 수산물 등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번개장이 형성되는 곳으로 소방당국은 이곳을 지나다 시민과 관광객이 매몰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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