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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2022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에서 하나

3국 민간문화예술단체 화합의 장...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선보여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9:28]

한·중·일 ‘2022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에서 하나

3국 민간문화예술단체 화합의 장...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선보여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2/08/10 [19:28]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경주에서 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한·중·일 민간 문화예술단체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오는 13일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관습도감의 ‘신라연화(新羅年華) 3악(樂) 3색(色)(이하 신라연화)’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예인예술단의 ‘한·중·일 춤으로 通하다’ 그리고 경주문화원의 ‘동아시아 꿈! 서라벌에 날다(한·중·일 회원국 연날리기 및 전시)’와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에서 ‘한·중·일 국제서예교류전 및 깃발전’이 진행된다. 

 

11월은 경주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시아의 세남자’와 시현전각연구회의 ‘동아시아(한·중·일) 전각예술 교류전–신라의 시문(詩文)을 중심으로’가 열린다. 

 

신라연화는 한국의 ‘신라소리연희단’, 일본의 ‘광야예술단’, 중국의 ‘금백합예술단’이 출연해 각국의 전통춤과 음악을 선보이며 3국 합동무대를 준비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로, 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동아시아문화를 알리고 화합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의식‧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이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삼국이 각각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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