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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12일 준공식,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 완성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14:04]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12일 준공식,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 완성

이상균 기자 | 입력 : 2022/08/11 [14:04]

  © 동부본부/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준공식(사진제공)

[울진/드림저널] 울진군12일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지난 2015년 해수부와 울진군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착공,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170,433규모에 총 사업비 약 670억 원을 투자해 진행된 사업으로, 방파제와 호안, 선양장 등 기반시설과 부지를 조성하는 1단계 공사와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해상계류시설 등 기능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로 나누어 추진됐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레저 선박 307척을 계류할수 있는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마리나 수요에 발맞춰 해양관광 산업 및 해양 레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한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0월 민간 위탁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지 개발로 관광인프라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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