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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장년층 위한 파크골프장 올해 61홀 추가 조성

올 연말까지 5개 권역별로 분산...총 97홀 스포츠 관광도시 위상 제고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1/29 [18:12]

경주시, 중장년층 위한 파크골프장 올해 61홀 추가 조성

올 연말까지 5개 권역별로 분산...총 97홀 스포츠 관광도시 위상 제고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3/01/29 [18:12]

▲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6월 11일 경주시파크골프협회 클럽대항대회에 참석해 퍼팅 시범을 보이고 있다.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경주시는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 총 61홀을 확충한다.

 

현재 개장 중인 경주파크골프장 18홀, 알천파크 18홀에 이번에 조성되는 61홀을 합치면 올 연말 총 97홀 파크골프장이 도심 각지에서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과 안강지역(갑산리 931) 파크골프장은 이달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해 올 8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건천지역 파크골프장은 서경주 체육공원(천포리 1112) 부지 내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 후 올 11월 개장 예정이다.

 

외동지역(입실리 1344-29) 파크골프장은 9천700㎡ 면적에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 준공 후 11월 개장 계획이다.

 

양남지역 파크골프장은 월성원자력본부 주관으로 나아 나산들공원에 올 연말까지 총 18홀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경주시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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