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통한 안전망 강화지역 청소년 90여명에게 정신건강 상담과 자립기반 마련
지난해부터 도내 처음 도입해 운영되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은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체계를 지자체 중심으로 재편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의료, 자립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모의 방임과 폭력으로 높은 우울감과 자해‧자살 충동을 호소하는 지역 10대 청소년 50여명에게 현재까지 꾸준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가족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진로상담을 통한 진로설계와 민간기업 장학금을 연계해 미용사 및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등에 참여하도록 청소년 40여명에게 스스로 우뚝 서는 길을 열어줬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소외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위기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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