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 1인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 추진현관 앞 상황 실시간 확인 가능한 CCTV, 비상벨 설치 지원 45명 대상
안전도어지킴이 사업은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보안업체의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된 도어카메라를 설치해 △현관 앞 상황 실시간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 중 임차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45명까지며 3년 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년 간 무료, 나머지 2년은 정상가의 절반 정도 월 9천900원(시중가 월 1만 8천7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인가구에 비해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가구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지원정책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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