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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군동에 창의적인 로컬 주거단지 조성

경북도 주관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공모에 ‘천군동 복합 휴양형 은퇴촌’ 선정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3/28 [11:52]

경주시, 천군동에 창의적인 로컬 주거단지 조성

경북도 주관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공모에 ‘천군동 복합 휴양형 은퇴촌’ 선정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3/03/28 [11:52]

▲ 천군동에 조성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감도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베이비부머 은퇴시기에 맞춘 ‘힐링 명품 은퇴촌 주거단지 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일자리를 포함해 주거, 문화, 사업, 교육 인프라를 마을 단위에 밀집하는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경북도가 지방소멸을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시는 시유지 100%에 따른 부지확보 용이성을 비롯해 교통접근성 양호, 기존 주거지와 연계 가능성의 차별화 전략과 인근 보문단지, 골프장, 호텔 등 생활편의 시설 인접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SMR 국가산단 등의 연구기관 입주와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시기 도래에 따라 지방이주에 대비한 다양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10만여㎡ 면적에 주거 100세대 규모와 의료, 휴양, 복지 등의 비거주 시설 등 인근 배후지역의 노인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복합용도 고령친화시설을 겸비한 휴양형 은퇴촌을 조성한다.

 

부지 내에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탄소마이너스 제로에너지 주택 △장수의학 클리닉 및 건강검진서비스 등의 고령친화시설 △다목적광장 및 스포츠시설 등의 커뮤니티 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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