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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젊은 정신질환자(우울증, 조현병, 조울증) 계속 늘어

지난 5년간 2030 초진 환자 수 매년 증가, 전체 증가분의 63.6% 차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0/08 [19:03]

2030 젊은 정신질환자(우울증, 조현병, 조울증) 계속 늘어

지난 5년간 2030 초진 환자 수 매년 증가, 전체 증가분의 63.6% 차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3/10/08 [19:03]

  © 드림저널


[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대표적인 정신질환인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으로 해당 진료과에서 처음으로 진찰을 받은 초진 환자 수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2030 세대의 증가 폭도 중가하고 있다.

 

최연숙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우울증·조울증·조현병 초진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진 환자 수는 2018년 394,797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2년에는 559,948 명으로 165,151 명이 늘었고, 이 중 2030세대가 105,102 명으로 전체 증가분의 63.6% 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초진환자 증감 현황을 각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세 미만에서는 405명 ▲10대 14,744명 ▲20대 59,249명 ▲30대 45,853명 ▲40대 26,679 명 ▲50대 4,740명 ▲60대에서 9,614명 ▲70대에서는 오히려 823명이 감소했으며 ▲80대 이상에서는 4,690명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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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전체 초진 환자 수 대비 2030 환자 수를 보면 ▲2018년 394,717명 중 128,808명(32.6%) ▲2019년 432,096명 중 152,174명(35.2%) ▲2020년 454,943 명 중 177,677명(39.1%) ▲2021년 511,488명 중 209,192명(40.9%) ▲2022년 559,948명 중 233,910명(41.8%)으로 환자 수와 더불어 차지하는 비중 역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전체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환자 수 역시 ▲2018년 969,945명에서 ▲2019년 1,026,339명 ▲2020년 1,063,951명 ▲2021년 1,156,346명 ▲2022년 1,252,055명으로 계 속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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