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주 10대 뉴 브랜드, 차별화된 이미지와 경쟁력 강화 나서

천녀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 분과 구성해 활발한 마케팅 펼쳐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09:07]

경주 10대 뉴 브랜드, 차별화된 이미지와 경쟁력 강화 나서

천녀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 분과 구성해 활발한 마케팅 펼쳐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3/12/05 [09:07]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시가 10대 뉴 브랜드를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브랜딩하며 홍보하고 있다.

 

경주 10대 뉴 브랜드는 경주시의 이미지를 테마별로 선정해 대내외적으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게 활용하는 전략이다. 

 

뉴 브랜드는 ▲천년도시(신라천년의 역사와 미래를 향한 정신) ▲황금도시(과거의 영광, 밝은 미래) ▲정원도시(친숙한 이웃도시로서 공유된 가치공간)으로 나눠 각 분과를 두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주는 대한민국입니다’란 비전으로 천년도시 분과는 ▲신라혼 ‘왕릉’ ▲천년후예 ‘화랑’ ▲인내천 ‘동학’ ▲경주다움 ‘신라학’ ▲천년소리 ‘향가’를 선정했다. 

 

황금도시 분과는 ▲경주길 ‘실크로드’ ▲황금 ‘신라달밤’ ▲동남권대표 ‘과학연구중심’ ▲미래형 ‘e-모빌리티 선도’로 구성했으며, 정원도시 분과는 ▲불교성지‘남산’ ▲상생물결 ‘형산강’ ▲해파랑 ‘경주바다’를 선정해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같은 분과별 상징성을 활용하고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회의와 워크숍, 공모사업으로 포럼, 학술대회,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미래 경주 이미지를 위해 미래전략실 내 ‘뉴 브랜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의 파워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숙 뉴브랜드전략 팀장은 “고착화된 전통적 이미지에 더해 새로운 지역 파워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내년에는 10대 브랜드를 더욱 특정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윤병록 미래전략실장은 “도시 브랜드가 경쟁력이다"며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기본계획을 세우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새로운 경주형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보조사업(콘텐츠)을 통한 브랜드 경험제공 및 실체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