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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5 APEC 정상회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 보여줄 기회...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APEC 정상회의 개최시기 11월 경주의 가을은 한류의 또다른 매력 선보여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2/28 [12:21]

[기획] 2025 APEC 정상회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 보여줄 기회...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APEC 정상회의 개최시기 11월 경주의 가을은 한류의 또다른 매력 선보여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4/02/28 [12:21]

▲ 불국사 배경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포스터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오는 2025년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얻게 될 유무형의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가 엄청나다. 이에 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이 집적된 도시에서 최초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문> 

 

현재 경상북도 경주, 인천, 제주 등이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구성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평양 연안 21개국이 가입하고 있는 APEC은 전 세계 GDP와 교역량의 과반을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로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한국의 도시는 전 세계 매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게된다.   

▲ 신라왕경도 배경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포스터  © 드림저널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메가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보여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가치가 있다”며 “신라천년의 고도로서 찬란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 할 수 있다”고 유치 타당성을 설명한다.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만 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한 나라의 외교·경제‧문화적 영향력을 세계에 과시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의 문화 정체성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는 논리이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은 형형색색 단풍이 최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세계 정상과 배우자들이 한복을 입고 불국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이 비춰지면 한류의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 다는 입장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으로서 고대 국제교류의 상징으로 현재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쳐의 출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며 “이미 오래전부터 드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교류하던 국제도시였던 경주를 이제 다시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일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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