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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형산강변 노란 유채꽃 물결로 ‘넘실’

2만8000㎡ 규모로 유채꽃 단지 조성, 5월 중순에서 말경 만개 예정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5/10 [14:28]

경주시, 형산강변 노란 유채꽃 물결로 ‘넘실’

2만8000㎡ 규모로 유채꽃 단지 조성, 5월 중순에서 말경 만개 예정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4/05/10 [14:28]

▲ 형산강 유채꽃 단지현장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시는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 유휴부지에 2만8000㎡ 규모로 유채씨를 파종해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유채꽃이 가득한 형산강변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사업을 착수했다. 대상부지는 지역 관문인 터미널 인근으로 관광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다.

 

봄 파종으로 초록 잎과 꽃이 함께 피는 유채꽃은 5월 중순에서 5월 말 사이 만개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로 오셔서 여름이 다가오기 전 봄의 끝자락을 황금빛 유채꽃 향기와 함께 다시 한 번 봄을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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