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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주역 유휴부지에 14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사업비 1억 8천만원 투입, 올 10월 임시 주차장 건립 완료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0:54]

옛 경주역 유휴부지에 14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사업비 1억 8천만원 투입, 올 10월 임시 주차장 건립 완료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4/07/25 [10:54]

▲ 임시 공영 주차장 위치도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황오동 142-1번지 일원(일부 철도 용지)에 오는 10월까지 3620㎡ 면적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1억 8천만 원의 예산이 들여 약 140대 규모로 주차장 이용자에게는 별도의 주차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심의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지난 2021년 12월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중이다.

 

향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철길 및 지장물을 철거한 후 오는 10월 임시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도 부지의 개발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의 의견 수렴은 물론 문화재, 관광,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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