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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나곡5리,‘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통수식 개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0/01 [13:46]

울진군 북면 나곡5리,‘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통수식 개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4/10/01 [13:46]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사계절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만호공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로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전용상수도 취수원인 주인리 대수댐의 원수수질 저하로 맑은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4월 착공, 올해 9월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은 202110월 울진군·한울원자력본부 원인자부담금 납부협약 체결로 총사업비 11,849백만원(시설비 9,649백만원, 원인자부담금 2,200백만원)으로 온양지구(D300mm, 2.5Km), 죽변지구(D300mm, 4.3Km, 가압장 1개소), 북면지구(D300mm, 2.2Km, 배수지 1,750) 시설공사를 20249월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방상수도는 왕피천의 깨끗한 물을 보배수 근남정수센터에서 정수해 식수로 인해 불편을 겪던 북면 나곡51,964세대에 하루 약 2,000톤의 맑은물 공급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지속 가능한 물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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