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울진군은 지난 22일 한수원 나곡사택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안전한 울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훈련은 다중시설에서 전기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산불 화재 진화등 재난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재난상황실과 연결된 시스템을 통해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 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울어린이집 및 꿈나무어린이집의 원생과 선생님이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으로는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보건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이 있으며, 총 200여 명과 30여 대의 차량·장비가 함께했다. 훈련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재난 대응 절차와 안전 수칙을 숙지하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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