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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추락 헬기 국토부 원인 조사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1/04 [11:44]

독도 인근 추락 헬기 국토부 원인 조사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11/04 [11:44]

[드림저널]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국토부 조사위는 헬기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조사관 5명을 투입해 사고 배경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위 관계자는 "사고 해역에서 인양된 헬기 동체는 현재 포항항에 보관돼 있으며, 해경 등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김포공항으로 옮겨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의 핵심은 블랙박스를 수거하는 것인데, 해군과 해경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조사위는 또 "자체 정비실적과 운항실적, 자체 안전활동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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