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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활력프로젝트로 지역산업 활력

고기능성 차체 및 E-시스템 부품 고도화 전환사업, 섬유소재산업 고도화사업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0 [14:38]

경북도, 지역활력프로젝트로 지역산업 활력

고기능성 차체 및 E-시스템 부품 고도화 전환사업, 섬유소재산업 고도화사업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3/20 [14:38]

[경북/드림저널] 경북도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활력 프로젝트에 2개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 주력 제조업인 자동차와 섬유산업의 침체 극복을 위해 긴급히 과제를 발굴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지역활력프로젝트’에 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총사업비 172억원(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은 지역경제 기반 회복 및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해 지역 주도 단기 비R&D 사업 중심으로 사업전환, 다각화 및 신산업육성, 지역주력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2개의 사업은 먼저, ‘고기능성 차체 및 E-시스템 부품 고도화 전환 지원사업’으로 국내외 타겟 부품 고급화, 실수요 기반 시제품 제작, 해외마켓 발굴을 통한 수요처 다변화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및 완성차업체 일시 조업 중단으로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의 의존성이 심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판로개척과 지역기업의 기술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경제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생활안전 섬유소재산업 고도화사업’은 소재기술 개발, 공정개선 등을 지원해 기존 섬유산업에서 생활‧안전섬유소재로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기술기반 앵커기업을 육성한다.

 

코로나19, 메르스, 사스 등 전염병과 미세먼지에 의한 마스크 수요 급증과 마스크 인증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원천소재 및 생산성의 부족으로 공급 차질이 초래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생활․안전섬유소재 산업에서 지역 섬유기업의 역할변화 및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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