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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길 예비후보, “경선방해 속 여론조사” 무효

“경선 방해 공작에 따른 불공정 경선, 수용 불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3 [15:00]

김원길 예비후보, “경선방해 속 여론조사” 무효

“경선 방해 공작에 따른 불공정 경선, 수용 불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3/23 [15:00]
▲  사진: 김원길 후보측 제공  © 드림저널


[드림저널] 김원길 경주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경선에 대해 “‘명백한 불공정경선’ 속에 치러진 여론조사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 시민단체의 정모씨, 함모  예비후보, 이모 예비후보-김모 예비후보가 16일, 17일, 18일 차례로 모함하는 기자회견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면서 “경북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상 ‘위반사항 없음’으로 밝혀진 함모 예비후보와의 통화건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위법성이 있는 것처럼 기자회견(3월16~18 3일간)을 열어 시민들에게 알려 김원길 본인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형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공정 선거에 위배되며 당내 경선의 자유를 방해한 명백한 불공정 경선”이라면서 경선 불복의 5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19일 경선결과 발표시각이 오후 2시임에도 불구하고 박모 예비후보 측은 오전에 지지자들에게 연령별 퍼센트까지 거론했으며 사전 경선설명회에서 상대후보인 박모 예비후보는 탈당, 징계 전력으로 감점을 공지 받았으나 경선결과 발표 현장에서는 감점을 받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음해 기자회견이 3일 연속해서 실시되어 해명의 시간조차 주질 않은 철저히 계획된 방해 공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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