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2021년은 친절 울진 방문의 해...포스트 코로나시대 선점"미래먹거리 개발,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
전 군수는 “군민들의 단합된 마음과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해외감염 1명을 제외한 국내 감염 ‘ZERO’라는 성과를 함께 이루어 청정 울진을 지켜 냈다”며 “미래울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의 3대 핵심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에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이 핵심전략을 뒷받침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경제울진 ▲머물고 싶은 힐링울진 ▲더불어 잘 사는 복지울진 ▲풍요로움이 가득한 활력울진 ▲안전하고 행복한 쾌적울진 ▲소통행정, 현장군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2021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4,942억원으로 올 당초 예산 6,231억원보다 1,289억원 감소했다”며 “일반회계는 4,300억원으로 올해 보다 26억원 감소, 특별회계는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8개 회계에 총 642억원으로 1,263억원이 감소했다”고 전재했다.
그러면서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의 효과적 배분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생활안정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시급한 현안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에 예산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기존의 전략자산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와 올해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환동해 심해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해양관련 신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전략 정책토론회와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용역을 통해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고용창출과 기업유치에 노력한다.
울진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패키지 관광상품을 통한 관광객 환급금 지급과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시군청년예비창업지원 등 청년 유입에도 중점을 뒀다.
온천・숲・해양치유를 결합한 힐링 도시로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각종 축제와 후포국제 거점형 마리나항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백암치유의 숲, 백암온천 생태공원 및 백암 숲체험교육장 조성으로 복합 치유공간을 구축하며 왕피천과 불영계곡 일대 국립공원 지정에 노력한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셋째아 출산장려금 증액과 출생축하기념품을 지원, 후포 어린이집 이전 신축과 공동육아나눔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계획을 밝혔다. 울진군의료원 우수의료진 확보, 치매안심요양병원 증축과 울진군립추모원은 내년 3월 개장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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