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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한사연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박빙 국힘 31.8-민주 31.7%

이준석 당대표 선출 “국힘당 변화 말하기엔 아직” 47.9% “정치권 전반 구각 탈피 신호탄” 40.5%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6/14 [12:44]

[TBS-한사연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박빙 국힘 31.8-민주 31.7%

이준석 당대표 선출 “국힘당 변화 말하기엔 아직” 47.9% “정치권 전반 구각 탈피 신호탄” 40.5%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6/14 [12:44]

[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6월 11~12일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0.4%, 부정 56.2%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8%, 더불어민주당이 31.7%였다. 이어 ▲국민의당(8.7%) ▲열린민주당(4.8%) ▲정의당(4.6%) 순이었다. ▲지지 정당없음은 13.7%.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5.5%) 이재명 경기지사(27.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6%) 순이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국민의힘 대표 당선에 대해 “대표 한 사람만 바뀌는 것으로 당 전체의 변화를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응답이 47.9%, “정치권 전반의 구각 탈피 신호탄이라 본다”는 응답이 40.5%로 나타나, 당 전체의 변화를 평가하기엔 이르다는 응답이 높았다(7.4%p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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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 평가 긍정 40.4%, 부정 56.2%>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40.4%, 부정평가 56.2%로 조사됐다.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42.5%→40.4%, 2.1%p↓)는 하락했고 부정평가(53.3%→56.2%, 2.9%p↑)는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10.8%p→15.8%p)는 5.0%p 늘었다. 긍정 평가는 ▲40대(53.3%) ▲광주/전라(65.4%), ▲블루칼라층(48.1%) ▲진보성향층(75.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5%)에서 높았다. 부정평가는 ▲60세 이상(63.4%)⦁20대(59.1%) ▲대구/경북(70.6%) ▲학생(63.5%) ▲보수성향층(76.4%) ▲국민의힘 지지층(92.6%)에서 높았다. 지난 주 대비 부정 평가가 ▲40대(37.9%→44.4%, 6.5%p↑), ▲부산/울산/경남(51.4%→64.2%, 12.8%p↑) ▲화이트칼라층(47.2%→55.2%,8.0%p↑)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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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힘 31.8%, 민주 31.7%>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8%, 더불어민주당이 31.7%였다. 이어 ▲국민의당(8.7%) ▲열린민주당(4.8%) ▲정의당(4.6%)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3.7%였다. 국민의힘은 ▲60세 이상(42.3%) ▲대구/경북(49.9%) ▲학생(36.2%) ▲보수성향층(53.3%)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4%)에서 높았다. 지난 주 대비 0.2%p 상승했으며 ▲대전/세종/충청(27.6%→33.9%, 6.3%p↑) ▲대구/경북(44.1%→49.9%, 5.8%p↑)에서 올랐고 ▲인천/경기(30.2%→24.1%, 6.1%p↓)에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45.5%), ▲광주/전라(54.2%) ▲화이트칼라층(34.4%) ▲진보성향층(58.1%)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67.0%)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 대비 0.1%p 상승했으며 ▲가정주부(23.4%→30.1%, 6.7%p↑)에서 올랐고, ▲자영업층(40.1%→34.1%, 6.0%p↓)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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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윤석열 35.5%, 이재명 27.7%>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5.5%) ▲이재명 경기지사(27.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6%) 순이었다. 이어 ▲홍준표 의원(4.1%) ▲오세훈 서울시장(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6%)였다. 윤 전 총장은 지지율이 35.5%로 지난 주 대비 4.4%p 상승했다. ▲60세 이상(51.9%) ▲부산/울산/경남(44.8%)⦁대구/경북(44.3%) ▲가정주부(43.8%) ▲보수성향층(53.5%) ▲대통령 국정수행부정평가층(60.8%) ▲국민의힘 지지층(74.0%)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60세 이상(43.1%→51.9%, 8.8%p↑) ▲대전/세종/충청(29.7%→39.8%, 10.1%p↑)⦁서울(32.0%→41.1%, 9.1%p↑)⦁부산/울산/경남(35.7%→44.8%, 9.1%p↑) ▲화이트칼라층(24.8%→33.7%, 8.9%p↑)에서 올랐다. 이 지사는 지지율이 27.7%로 지난 주 대비 1.6%p 상승했다. ▲40대(45.2%) ▲광주/전라(38.6%) ▲블루칼라층(36.4%) ▲진보성향층(50.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2.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4.3%)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광주/전라(31.4%→38.6%, 7.2%p↑) ▲블루칼라층(25.8%→36.4%, 10.6%p↑)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29.2%→22.7%, 6.5%p↓)에서 떨어졌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31.6%), ▲이 전대표(15.0%), ▲박용진 의원(6.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5%) 순이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3.3%), 홍 의원(9.8%) ▲유승민 전 의원(7.5%) ▲안 대표(6.5%) ▲오 시장(5.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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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준석 대표, 변화신호탄...일러 47.9%, 긍정 40.5%>   

지난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30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대표로 당선된 것에 대해 응답자 47.9%가 “대표 한 사람만 바뀌는 것으로 당전체의 변화를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40.5%는 “정치권 전반의 구각 탈피 신호탄이라 본다”고 응답했다. “변화를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응답은 ▲여성(51.4%) ▲40대(54.2%) ▲부산/울산/경남(54.5%) ▲자영업층(50.3%)⦁블루칼라층(50.0%) ▲진보성향층(60.1%)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66.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5.4%)에서 많았다. 반면, “정치권 구각 탈피 신호탄”이란 응답은 ▲남성(48.1%) ▲대구/경북(49.8%) ▲중도성향층(49.4%)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5.4%) ▲국민의힘 지지층(59.7%)에서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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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 조사에서 부동산의혹이 제기된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와 출당 조치를 한 것에 대해, 응답자 75.9%가 “적절하다”고 응답해 “부적절”(15.4%)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 응답층에서 “적절” 의견이 높은 가운데▲50대(80.8%) ▲대전/세종/충청(81.8%)⦁대구/경북(81.7%) ▲화이트칼라층⦁블루칼라층(78.4%) ▲진보성향층(79.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80.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8%)에서 높았다. 이번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6월 11~12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2021년 5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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